[비즈피플] 삼양식품, 업계 최초 '2억불 수출의 탑' 수상 외 2건

[앵커]
경제계 주요인사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
1.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 "현지 맞춤형 전략 강화"

'불닭 볶음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이 오늘(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김정수 대표는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불닭 브랜드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며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업계 첫 동탑산업훈장 수상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제5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취임 1년 만에 수출액을 2배 이상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유공으로는 업계 최초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이완신 대표는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수출 국가를 보다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화해 내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차성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저소득층 겨울나기 보탬"

차성수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임직원 70여명이 어제(6일) 서울 도봉구 도봉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차성수 이사장은 "연탄 가격이 상승해서 저소득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겨웠을 것 같다"며 "전달해 드린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