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로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아웃도어 오토캠핑과 X-mas
SUV 최강자 쌍용차 '크리스마스 미러클 캠프' 개최렉스턴·코란도·투리스모 등 55개팀 220여명 참석 '혹한 추위 녹여'
이진규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8~9일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고객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미러클 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진행됐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55개 팀, 약 220여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고객들은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의 소망을 담은 크리스마스 리스와 트리를 제작했다.
이들은 소망트리 만들기를 비롯해 딜라이트 매직쇼, 작은 음악회 등을 가족과 함께 즐기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었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안정환씨는 "날씨는 많이 춥지만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쌍용차 고객인 이성용씨는 "쌍용차의 오토캠핑빌리지 사이트가 다른 캠핑장에 비해 너무 넓어서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쌍용차는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아로마 캔들을 선물로 줬다.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직원이 고객들의 텐트를 방문해 깜짝 선물을 배달해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쌍용차는 지난 10월부터 매월 첫 토요일을 '쌍용패밀리데이'로 지정하고 오토캠핑빌리지에서 매달 새로운 테마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오토캠핑빌리지를 시작으로 SUV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크리스마스 미러클 캠프 모습 |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