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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국내 본격 출시…3475만~4177만원

사전계약 12일만에 계약대수 2만대 넘어
추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첨단 주행안전기능 탑재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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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오늘(11일) 국내 시장에서 공식 출시됐습니다.

현대차는 경기도 용인 엠앤씨웍스 스튜디오에서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발표회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달 29일부터 어제(10일)까지 진행한 사전계약에서 무려 2만506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초반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와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습니다.

특히 디젤 모델은 복합연비 리터당 12.6km의 엔진성능을 갖췄습니다.

팰리세이드의 가격대는 가솔린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에서 디젤 프레스티지 4177만원까지입니다.

현대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공차 중량이 디젤 모델 1945kg, 가솔린 모델 1870kg로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가볍다고 강조했습니다.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팰리세이드 모든 모델에 적용했습니다.

또 드라이브 모드와 노면 상태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력을 제어하는 전자식 4륜 구동(AWD) '에이치트랙(HTRAC)'을 탑재해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 밖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추가했습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을 이루는 공간이자 삶에 가치를 더하는 당신만의 영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차 기획과 설계, 평가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반영해 자동차의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는 오늘부터 팰리세이드의 광고 캠페인 '당신만의 영역을 찾아서'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합니다.

또 연말연시 고객이 많이 몰리는 서울과 전국 주요 지역에서 전시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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