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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보감]겨울이 무서운 '심방세동' 환자…항응고제 치료 필수인 이유?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발생위험 5배…항응고제 치료로 예방 필요

박미라 기자2018/12/22 11:00




심방세동 치료에 있어서 항응고제를 사용해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언이 니왔다.

심방세동은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일부 혈전이 혈액을 타고 돌다 뇌혈관으로 들어가 뇌졸중을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실제로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뇌졸중 발생위험이 약 5배 높다. 특히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질때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심방세동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뇌졸중 위험인자가 없는 60세 미만 환자라면 항응고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뇌졸중 위험이 높거나 승모판 협착증 같은 판막질환 또는 판막치환술을 받은 환자는 혈전 생성을 막는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에 사용되는 '항응고제 치료'
현재 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처방되는 항응고제에는 비타민K 길항제 계열의 '와파린'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음식과 복용 중인 약제에 따라 지속적으로 용량 조절이 필요해 혈액검사를 꾸준히 해야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이하 NOAC)가 출시돼 와파린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우월한 효능 및 안전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들이 나와 '와파린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시판중인 NOAC에는 ▲엘리퀴스(한국BMS제약·한국화이자제약) ▲프라닥사(한국베링거인겔하임) ▲릭시아나(한국다이이찌산쿄)와 2009년 국내최초 NOAC 제제인 자렐토(바이엘코리아) 등 모두 4종이다.

◆국내 학회 "뇌졸중 위험 높은 환자, NOAC 우선 복용" 권고
지난 4월 대한부정맥학회가 발표한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항응고제 치료 권고안에서도 NOAC 처방을 권고했다.

권고안을 살펴보면 NOAC 처방 시 고령, 신기능 저하 또는 신기능 장애, 위장관 출혈이 있는 환자에게는 '엘리퀴스'를 우선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기존 신기능 저하 환자를 비롯한 고령에게도 저용량 다비가트란 또는 리바록사반 사용하고, 75세이상 고령환자의 경우 매일 2회 아픽사반 5mg을 투여할 것을 추천했다.

하지만 NOAC 역시 출혈, 구음장애, 반신의 저림, 현훈,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 두통 등의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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