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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내편’ 진경, 유이에게 진심으로 축하 “행복해지길 기도할게요”

김수정 인턴기자

진경이 유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건넸다.

19일에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최수종 집을 찾는 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치매증상을 보이던 정재순은 최수종의 집에서 유이와 이장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정재순은 최수종에게 걸려온 전화를 보게 됐다. 정재순이 “누구냐”고 묻자 최수종은 “여자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순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정재순은 진경에게 전화를 걸어 “춘심아 고민이 있다. 상담하고 싶으니 강기사 오빠 집으로 와라”고 말했고, 진경은 최수종의 집에 간다는 생각에 휴지 등 선물을 잔뜩 들고 찾아갔다.



유이는 진경에게 “그냥 오시지 뭘 이런걸 사오시냐”고 말했고, 진경은 “강쌤 부자되시라고 휴지 사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경은 유이에게 “얘기 들었다. 아빠 만난 거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빠 만난 일은 축하할 일이다. 진심으로 행복해지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유이는 진경의 진심에 감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정재순은 진경이 ‘춘심’이 아니라 최수종의 여자친구 ‘홍주’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정재순은 최수종을 위해 추어탕을 끓였고, 최수종, 진경, 유이와 함께 나눠먹었다. 그러던 중 최수종이 “홍주씨도 많이 먹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정재순은 “네가 홍주야? 어떻게 친구 남자친구를 뺐냐”면서 머리채를 잡았다.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했던 그녀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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