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회성과인센티브, 가치창출 탁월" 외 2건

[앵커멘트]
주요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회성과인센티브, 가치창출 탁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기업가치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다보스 포럼에서 SK가 직접 세션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 회장은 "4년간 190여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성과인센티브(SPC)를 시행했는데 지원금보다 더 많은 경제, 사회적 성과를 만들어냈다"면서 "이에 SK계열사들도 기존 재무성과에 더해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더블 보텀 라인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 박진회 씨티은행장 "특성화고 학생 사회진출 지원"

한국씨티은행은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코리아와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 3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적합한 취업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국민의 농협구현에 솔선수범"

농협금융이 '체질개선과 변화로 미래 성장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2019 경영전략회의와 경영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농협금융은 농촌을 위한 안정적인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존재와 성장기반의 핵심은 고객·농업인·농축협"이라며 "촘촘한 소비자 보호와 국민의 농협 구현에 농협금융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