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황창규 회장 "5G는 사회문제 해결도 기여할 것" 외 3건

주요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1. 황창규 회장, "5G는 사회문제 해결도 기여할 것"

황창규 KT 회장은 2019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5세대(5G)에 대한 중요성과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황 회장은 "5G는 그냥 빠르기만 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지능형 플랫폼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5G의 초연결성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혜택을 공정하게 분배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고 초저지연성은 자율주행·원격진료 등을 실현시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KT는 2020년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5G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 강진순 유진저축은행 신임 대표 "유연한 포트폴리오 구성해 안정적으로 성장해야"

유진저축은행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강진순 전 유진투자증권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강 신임 대표는 "저축은행업 기본에 충실하고 유연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디지털뱅크로의 변화, 우수 인재영입, 리스크관리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습니다.


3. 임금옥 bhc치킨 대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bhc치킨은 자체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인 '해바라기 봉사단'의 3기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는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단은 1년여간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해바라기 봉사단이 어느덧 3년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이어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이진국 하나금투 사장 "아동·청소년에 꿈과 희망 되길"

하나금융투자는 25일에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등을 관람하는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하나금융투자에서 마련한 행사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