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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넷, 공정위 심사 통과…현대차 등, 수소충전소 '박차'

하이넷, 가스공·현대차·코오롱·효성 등 주주로 참여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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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현대차, 코오롱, 효성 등과 함께 추진 중인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 '하이넷'이 공정위의 사전심사를 통과하면서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스공사 등 13개사가 하이넷 설립을 위해 지난해말 임의적 사전심사를 요청한 것에 대해 경쟁제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넷이 사전신고와 같은 내용으로 정식신고를 접수하면 빠른 시일 내에 최종 심사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 중 하나인 수소경제 활성화와 규제샌드박스 1호 사업인 도심지역 수소충전소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사전심사를 신속히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넷은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수소 관련 민간기업의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합작회사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하이넷에는 가스공사가 22.22%의 지분율로 최대주주로 참여하며, 현대차 21.85%, 에어리퀴드코리아가 14.81% 등으로 지분을 투자합니다.

에코바이오홀딩스, 우드사이드 에너지 테크놀러지, 넬코리아, 범한산업, 제이엔케이히터, 코오롱인더스트리, 효성중공업, 에스피지케미칼, 덕양, 발맥스기술 등도 함께 투자합니다.

하이넷은 정부 지원을 받아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약 100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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