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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년 맞은 SM5 "여전히 잘나가네"

2018년 판매량 반등하며 전년비 31% '증가'
중형세단 편의사양을 준준형 가격에 누려
김승교 기자



올해 출시 10년 차를 맞이한 르노삼성자동차의 SM5가 꾸준한 판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SM5의 판매량은 총 9,492대로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다. 2016년 SM6 출시와 함께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2017년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판매량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약 97만3000대에 달한다.

SM5가 판매량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역대급 가성비에 있다.

중형세단이 선사하는 공간적 여유로움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준중형차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2017년 9월 출시한 ‘2018년형 SM5’는 기존 모델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기존과 똑같이 유지했다.

2018년형 SM5는 17인치 투톤알로이 휠, 최고급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 및 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ECM)과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 이전 연식 대비 약 185만 원에 달하는 사양이 추가 탑재됐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다수가 가격 인상 없이 더해졌고, 크루즈 컨트롤, 후방 경보장치, 오토 클로징 등 기존의 각종 안전 및 편의장비도 빠짐없이 담겼다.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 중형세단과 비교할 때 사양 차이가 최대 300만 원에 달할 정도로 벌어졌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SM5는 출시 당시부터 국내 중형세단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주역으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SM5는 고객들의 사랑을 되돌려 드리기 위한 모델인 만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발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승교 기자 (kims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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