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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울 부스터 EV 전국 판매 시작…1회 충전 386km 주행

기아 전기차 중 최장 주행거리
다양한 충전 편의 시스템 ‘장착’
김승교 기자


기아자동차가 전국 영업점에서 쏘울 부스터 EV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쏘울 부스터 EV는 1회 충전 시 총 386km를 주행할 수 있어 기아 전기차 중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이를 위해 기존 대비 80% 이상 향상된 150kW의 출력을 확보하고 저부하 토크 영역에서 효율을 증대시킨 모터를 장착했다.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은 ▲에너지 초절전 사용으로 연비를 극대화 하는 ECO+ ▲에너지 최적 사용으로 연비를 향상시키는 ECO ▲균형 잡힌 연비와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NORMAL ▲향상된 가속감, 클러스터에 나타난 토크게이지로 더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한 SPORT 등 4가지 모드로 구성돼 있다.

특히 EV 모델에만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SCC) 등으로 더욱 스마트한 주행이 가능하다.

다양한 충전 편의 기능들도 쏘울 부스터 EV의 장점이다.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출발시간과 목표 충전량(50% ~100%), 저렴한 요금 시간대 등 목적을 고려한 예약 충전설정이 가능하다. 스스로 충전을 시작한 뒤 목표 충전량에 도달하면 충전을 종료하는 ‘예약 충전’ 기능도 적용됐다.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UVO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원격으로도 예약 충전을 설정할 수 있고 즉시 충전을 실시하거나 취소할 수도 있다.

또 사전에 설정된 위치에서 예약충전 및 공조가 작동하는 ‘위치기반 충전’ 기능을 탑재하고 충전소 위치와 상태, 충전기 타입 등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쏘울 부스터 EV는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프레스트지 트림은 풀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해 첨단 사양을 모두 갖췄다.

노블레스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후석 열선시트 등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해 최첨단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부스터는 기아차 최장의 주행거리와 가격 경쟁력 갖춘 전기차”라며 “올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인기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승교 기자 (kims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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