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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장교 출신 증권맨 계속 키울 것" 외 2건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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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1.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장교 출신 증권맨 계속 키울 것"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군 조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열과 성의 있는 인재에게 다양한 사회진출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일문 사장은 어제(7일) 군 장병 취업지원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국방부 장관이 수여하는 '찾아가는 감사장'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첫 전역 장교 대상 채용을 진행해 13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2.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 이색 이력 가진 여성 직원 격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국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 20여 명을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맥도날드에서 재취업에 성공한 주부, 자녀 셋을 키우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다둥이맘 등 이색적인 이력의 직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는 양성평등과 사내 다양성을 존중한다"며 "여성 직원 비율이 50%를 상회하고, 본사 임원의 35%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여성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만들 것"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이 오늘(8일)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유인태 사장은 이날 "모든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에 지난 3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임직원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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