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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리포트] '코스닥 1년' 엔지켐생명과학에 생긴 변화는?

코스닥 이전상장 1주년,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 인터뷰
이대호 기자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이 신약개발 동향부터 회사를 바라보는 국내외 시선까지 변화상을 이야기 했다. 코스닥 상장 1주년을 맞아 MTN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해 2월 21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바 있다. 이후 시가총액은 약 6,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확대됐고,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2%대에서 10%까지 높아졌다.

엔지켐은 세계적 석학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자문단을 꾸리는 등 엔지켐 내외부 신약개발 조직을 강화했다.

신약개발이 본격화 되며 연구개발비 등으로 인한 영업손실(2018년 -143억원)이 커졌다. 그러나 원료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액은 310억원으로 18.8% 증가했다.

엔지켐은 현지시간으로 3월 30일 개최되는 미국 암 학회 AACR 연례회의에 참가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EC-18 적응증 확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지난 1월 타계한 故홍완기 박사에 대한 애도와 감사를 표했다. 고인은 과학기술자문단 위원장으로서 세계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엔지켐에 큰 도움을 주었다.

故홍완기 박사는 세계적인 암 권위자다. 세계 최대 암 연구단체인 AACR에서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이사장에 오른 바 있다. 지난 1984년부터 2014년까지 30년 동안 세계 최대 암 치료기관인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Anderson Cancer Center)에서 두경부 폐암 파트를 이끌었고 연구총괄 부총장을 지냈다.

손 회장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엔지켐생명과학을 반드시 세계적인 신약 개발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에 링크된 동영상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바로보기 )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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