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 "백화점 사업부, 효율화 작업으로 질적 성장 추구" 외 2건
주요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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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1.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 "백화점 사업부, 효율화 작업으로 질적 성장 추구"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가 올해도 백화점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오늘(29일) 제49회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백화점 사업부는 효율화 작업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PB상품 등 차별화 전략을 강구함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강화로 밀레니얼 세대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e커머스 사업부는 7개 온라인몰을 통합해 시너지를 내고 AI 쇼핑 등 미래 사업에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동현수 두산 부회장 "올해 연료전지 사업 흑자전환 확신"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이 오늘(29일) 처음으로 정기주주총회를 주재했습니다.
동 부회장은 "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1억2,000만 원 규모 수주잔고가 올해 실현될 것"이라며 "흑자전환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지게차 사업의 성장세, 헝가리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공장 준공,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으로 전자 및 연료 전지 신사업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조봉환 소진공 신임 이사장 임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3대 이사장에 조봉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소진공은 오늘(29일) 조 실장이 신임 이사장에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조 신임 이사장은 경상북도 안동 출신으로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하며 관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과정,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최근 1년간 중기부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무를 총괄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