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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지금 쓰는 미래 가구…체리쉬, 스마트 한 공간 활용 제안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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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홈 시대에 맞게, 가구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가구로 유명해진 체리쉬는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미래형 침대와 신소재 식탁 등 미래형 가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극장과 호텔, IT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는 실험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윤석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체리쉬 뮤지엄 체험관.

자자는 말에 침대 메트리스와 조명, 커튼이 동시에 작동합니다.

취침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어, 사용자의 숙면을 유도합니다.

다리를 올리거나 앉는 자세로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체리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음성 인식 모션베드는 음성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다른 사물과도 연동돼 인기가 높습니다.

지난해 인공지능 모션베드는 체리쉬 침실 제품 판매의 36%에 이르렀고, '와이파이'가 가미된 모션베드 판매 비중은 9개월 만에 78%로 뛰었습니다.

[유경호 체리쉬 대표이사 : 체리쉬 고객들이 공간을 좀 더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그것을 통해 삶의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게 체리쉬 IoT사업의 목적이자 비전입니다. ]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도 눈길을 끕니다.

CJ CGV에 리클라이너 의자를 도입한 데 이어 3월에는 KT,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과 함께 세계 최초의 IoT 호텔을 선보였습니다.

[유경호 체리쉬 대표이사 : 공간을 디렉팅해주고 컨설팅해주고 거기에 가구 뿐 아니라 공간에 들어가는 가전, IT 기술 이런걸 전체적으로 다 제공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이 되고요.]

신소재 가구 개발도 한창입니다.

체리쉬가 만든 세라토 식탁은 천연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일반 식탁보다 10배나 높습니다.

도마로 활용해도 될 정도로 흠집에 강하고, 1000℃의 열을 견딜 수 있어 받침대 없이 냄비를 놓을 수 있습니다.

신소재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제품부터, 콜라보를 통한 공간 연출까지. 체리쉬의 다양한 시도가 가구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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