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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에 호세 무뇨스 임명 외 2건

고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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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1.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에 호세 무뇨스 임명

현대자동차는 오늘(19일)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와 미주권역 담당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호세 무뇨스 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닛산에서 전사성과총괄을 역임한 사업 운영 전문가로, 앞으로 현대차의 전 세계 운영 최적화와 실적 개선, 사업전략 고도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수익성 기반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현대차가 자동차와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 "위기극복 DNA로 미래 열어나가자"

오는 20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동양생명이 서울 중구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갖고, 새 30년에 대한 포부를 함께 다졌습니다.

지난 1989년 500억원으로 시작한 동양생명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650배 성장해 31조 8,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선배 임직원과 250만 고객 사랑에 힘입어 영광스러운 3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위기극복 DNA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3. 김종문 툴젠 대표이사, 바이오 코리아 '충북도 도지사 표창' 수상

김종문 툴젠 대표이사가 '2019 바이오 코리아 유공자 포상'에서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바이오 코리아 포상은 보건산업 분야에서 3년 이상 진흥·발전 등 공적을 쌓은 사람의 노고를 치하하는 상입니다.

김 대표는 지난 2012년 전문경영인으로 취임한 후 최근 5년 동안 자본조달금 470억원을 유치하며 툴젠의 치료제 연구를 이끌어 왔습니다.

김종문 대표는 "앞으로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더 많은 의무감을 가지고 기여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 며 "툴젠과 한국 바이오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제 및 동식물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고장석 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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