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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019]젊은 인재·넓은 시장·열린 투자…'기회의 땅' 아세안을 만나다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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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출범한 동남아시아 10개국의 경제공동체 아세안(ASEAN)은 이제 글로벌 경제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더불어 평균나이 30살의 젋은 노동력과 인구 6억 4,000만명을 가진 세계의 시장이자 공장으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올해 글로벌이슈에서는 기회의 땅 아세안과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집중 조명합니다. 박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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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 격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도 이러한 불확실성은 큰 부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남아시아 국가의 경제공동체, 아세안(ASEAN)은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제통합을 이뤄낸 아세안 전체 인구는 약 6억 4,000만 명으로 세계 3위 수준이고, 국내총생산(GDP) 또한 2조8,000억달러, 우리돈으로 약 3,400조원에 육박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다섯번째 글로벌이슈의 주제는 이러한 아세안의 경제활력과 잠재력을 진단하는 'NEW ASIAN NEW OPPORTUNITY'입니다.

우리 경제와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현지에서 극대화하는 다양한 전략과 비전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과 가와이 마사히로 동북아경제연구소 이사장, 헤르마완 카르타자야 마크플러스 회장은 연사로 나서 아세안의 가치와 잠재력을 분석합니다.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풍부한 인구와 자원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아세안 지역과 협력 강화 방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단순한 경제적 협력을 넘어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한편, '한류'와 연계한 새로운 경제협력 기회의 발굴 등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도 이뤄집니다.

이미 아세안국가에 진출해 시장을 공략중인 스타트업 큐레이브드와 신한은행, 롯데마트의 사례를 통해 현지 지역화와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세계 경제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 된 아세안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2019년 글로벌이슈는 내일(수) 오전 9시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립니다.


박경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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