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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세대 '뉴 1시리즈' 공개…오는 9월 글로벌 출시

전륜구동 플랫폼 적용…이전 모델보다 넓어진 실내공간 자랑
이진규 기자



BMW 그룹이 27일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3세대 '뉴 1시리즈'를 공개했다.

지난 2004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인 1시리즈는 개성 있는 외관과 최상의 효율성으로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3세대 뉴 1시리즈는 BMW의 새로운 전륜 구동 아키텍처를 적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뉴 1시리즈는 보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더욱 커진 키드니 그릴과 하나로 연결된 키드니 그릴 서라운드 디자인은 강렬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날카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는 젊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고급스러움을 더한 인테리어 소재와 운전자 중심의 설계가 돋보이는 실내는 새로운 전륜구동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이전 모델보다 더욱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뒷좌석의 무릎 공간은 33mm 더 여유로워졌으며, 슬라이딩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할 경우 머리 공간도 19mm 더 확보된다.

트렁크 용량은 380리터로 이전 모델보다 20리터 늘어났으며,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0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뉴 1시리즈는 3기통과 4기통의 가솔린 엔진 2종과 디젤 엔진 3종 등 모두 5개의 엔진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다.

뉴 116d에 장착된 116마력의 3기통 디젤엔진의 복합 연비는 리터당 23.8~26.3km다.

가솔린엔진의 엔트리 트림인 뉴 118i는 1.5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14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리터당 17.5~20km다.

신형 4기통 엔진을 장착한 M135i xDrive는 최대 306마력, 제로백 4.8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뉴 1시리즈는 6월 25~27일 뮌헨 BMW 벨트(Welt)에서 진행되는 '#넥스트젠(#NextGen)'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오는 9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진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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