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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롯데칠성음료, 성수기 진입 음료·주류 쌍끌이 실적개선 기대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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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롯데칠성음료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회사의 캐쉬카우인 음료 사업부는 최근 배달앱 시장이 팽창하면서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장기 부진으로 회사 전체 실적에 부담이 됐던 주류 사업부도 점유율 확대와 출고가 인상 영향으로 하반기 갈수록 적자폭이 감소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박동준 기자입니다.

기자>
배달원이 소비자가 주문한 음식을 매장에서 받아 오토바이로 배달하고 있습니다.

배달음식 시장은 최근 수년 새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배달음식과 탄산음료를 함께 시키는 경우가 많아져 롯데칠성의 지난 1분기 탄산음료 매출은 비수기지만 29% 성장했습니다.

적자에 시달리던 주류 사업부도 반등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주 처음처럼은 전국 점유율이 최초로 20%를 돌파하고 맥주 사업도 판관비 축소로 주류 사업 전체 적자폭이 축소가 기대됩니다.

특히 주세법 개정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남윤 / 롯데주류 홍보팀 대리 : 피츠는 대중적인 레귤러 맥주임을 고려해서 가격을 유지한 만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클라우드는 올몰트 맥주임을 내세워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주 가격을 경쟁사와 동일한 비율(6.54%)로 인상할 경우 2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올해 롯데칠성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각각 5%, 4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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