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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한민국 애널리스트 대상] '무역분쟁 태풍' 속 믿을 건 5G…'시련의 계절' 지나는 바이오

5G發 생태계 변화 시작…OTT·클라우드 게임 활성화 기대
스마트폰 부품·반도체 업종은 무역분쟁 '반사이익' 모색
바이오는 '시련의 계절'…하반기 투자심리 회복 기대

허윤영 기자2019/06/11 11:04



머니투데이방송(MTN)과 금융정보 서비스 에프앤가이드가 공동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애널리스트 대상'에 선정된 애널리스트들은 5G와 스마트폰, 반도체 관련주를 눈여겨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남북 정상회담 등 초대형 호재를 마주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글로벌 증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영향권에 든 반도체, 통신장비, 철강 등 섹터 애널리스트들의 고민이 어느때보다 깊었던 이유다.
대외 환경뿐만 아니라 국내 경제 지표마저 주춤했고, 투자자의 관심이 큰 섹터인 바이오·제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보사 사태'까지 터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

◇암울한 증시, '믿을건 5G'=이 같은 암울한 상황에서 그래도 수익을 안겨준 테마를 꼽으라면 단연 5G다. 5G 기업이 속한 무선통신서비스업종 지수는 지난해 대비 12%(10일 종가 기준) 올랐다. 대부분 업종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돋보이는 성적이라는 평가다.

통신서비스 분야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5G 시대가 단순한 통신 체계의 변화가 아닌 다양한 산업의 생태계 변화를 촉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보는 OTT와 모바일 네트워크 기반의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멀게는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택배 등을 가능케 하는 핵심망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통신사들이 5G망 구축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통신장비 및 스마트폰 부품 관련주도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중 무역전쟁으로 화웨이가 고립되는 상황에 처하면서 스마트폰 관련주의 반사이익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통신장비 및 전자기기 분야 베스트 애널리스트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화웨이 규제 우려는 삼성전자와 IT부품사의 반사이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며 "이와 함께 중저가 스마트폰 및 카메라 인식 핵심으로 꼽히는 'ToF(Time of Flight)' 기술 보유 기업,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관련주를 눈 여겨 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련의 계절 바이오, 하반기 '주목'=대표 업종인 반도체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어 난감한 처지가 됐다. 다만, 정치 외교적 요인을 걷어내고 냉정하게 보면 미중 무역분쟁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회사에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3분기에는 비메모리 수혜주를 중심으로, 4분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회복을 감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제약·바이오 섹터는 그야말로 시련의 계절을 보내는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 회계 관련 사안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3월에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를 받으며 주가가 폭락했다. 그 어느 때보다 '냉철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인 셈이다.

제약·바이오 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연구개발(R&D) 모멘텀이 있는 업체들, 그 중에서도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기업들이 리스크보다는 상승 여력이 있을 것 같다"며, "하반기에는 임상이 종료되는 기업들이 많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법정 공방도 일단락될수 있는 만큼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6명의 섹터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이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청자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3층)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시상식 직후(오후 3시 50분) 같은 자리에서 개인투자자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연다. 약 2시간 동안 일반투자자 눈높이에 맞춰 대화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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