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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현장+] 'CJ 아레나'가 가져올 무한한 경제효과

경제효과 수십조원 전망...해외 관광객 국내 유입 ↑
한국 브랜드, 제품 알리 수 있는 기회

유지승 기자2019/06/11 15:50

아레나가 들어설 CJ LiveCity의 전체 조감도 / 자료=CJ

문화가 갖는 파급력이 크다는 사실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다.

CJ의 아레나가 기대되는 이유다. 앞으로 5년 후 국내에 K팝 공연장인 '아레나'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아레나'는 수만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전시시설을 뜻한다. 보통 2만명에서 3만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해외 유명 가수들이 세계 곳곳에 포진돼 있는 '아레나 투어'를 한다고 언급되기도 하는데, 공연장 크기와 설비가 상당하기 때문에 탑 가수들만이 이 곳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

비틀즈, 마이클잭슨, 퀸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 곳으로, 그 명성 또한 다른 공연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품격을 갖추고 있다.

한국은 K팝 열풍의 주역이다. K팝(K-POP)은 낱말 뜻 그대로 한국(Korea)의 대중음악(Popular Music)을 말한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이에 앞서 가수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2위에 오르며 외국인들이 한국에 열광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처럼 한국의 K팝 가수들은 글로벌 스타로서의 저력을 뽐내고 있지만, 국내 공연장 규모는 이 위상에 맞지 않게 전무한 실정이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공연을 할 수 있는 곳은 잠실 체조경기장이다. 전문 공연장이 없어 때마다 부랴부랴 시설을 설치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아레나와 같은 전문 공연장이 없는 탓에 과거 세계적 아티스트 마돈나의 내한공연이 수차례 추진되다 무산된 일화는 유명하다.

미국 뉴욕, 일본 도쿄, 영국 런던 등 세계 10대 도시에는 아레나 공연장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한국만 유일하게 없는 상태다. 일본의 경우 아레나 공연장이 무려 5곳이나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 문화 콘텐츠 기업인 CJ가 경기도 일산에 짓고 있는 CJ라이브시티 내 아레나를 설립한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르면 내년부터 착공에 돌입해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K팝을 보기 위해 한국에 들어오는 '유입 효과'는 이미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수십조원으로 전망된다. 물론 당장에 가시적인 수익이 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세계적 명성을 갖춘 K팝 주역인 한국인 아레나를 짓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외국인들이 국내로 유입되면 내수에만 집중돼 제로섬 게임에 빠진 우리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의 콘텐츠는 물론,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장이 열리며, 한식 세계화 등 오랜 숙원 사업들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결과적으로 무한한 시장이 열릴 것이란 평가다.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굳건한 실력을 다져온 CJ가 구상하는 아레나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다.

CJ는 세계 1위 아레나 운영 사업자이자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미국 AEG와 손잡고 한국의 아레나를 구상하고 있다.

배수정 CJ 라이브시티 홍보부장은 "아레나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최소 2만명이 몰린다"면서 "집객효과로 인한 경제적 이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적인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아레나에서도 공연전 광장에서 관람객들이 쇼핑을 하거나 음식을 즐기고,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그 국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관광을 즐긴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미국 대표 아레나인 LA 스테이플스 센터의 경우 아레나를 포함한 주변 복합시설에 연간 2,200만명이 넘게 방문하고 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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