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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침대가 컬러테라피를 한다고?…에몬스, 2019 F/W 가구 트렌드 공개

'생활을 바꾸는 만남'…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 제시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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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 IoT 탑재한 가구/나만의 힐링타임]


2019 F/W 가구 트렌드 품평회
에몬스 '생활을 바꾸는 만남'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주거공간 제안
IoT·컬러테라피로 편안한 휴식 보장

[신승현 / 에몬스 차장: 침대에 들어간 조명 같은 경우 만 가지의 컬러를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수면패턴에 맞춰 조명 컬러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요.]

주치의로 진화한 스마트 베드
매직미러로 내 수면습관 한눈에

전신을 감싸주는 리클라이너
머리까지 받쳐 주는 편안함

[조성제 에몬스 사장: E0 이상의 유해성 없는 소재 천연 소가죽, 천연 대리석, 천연 원목 이런 좋은 소재를 쓰고도 가격을 참 착하게 가자. 그래서 소비자들이 부담 갖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가구를 지향하고 있고요.]

진정성 있는 가구 추구
"품질과 기술력으로 가심비 높인다"


에몬스, 하반기 신제품 품평회 진행…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 제시

에몬스는 전국 대리점주를 초청해 올 하반기 신제품 후보 69종을 선보이는 신상품 발표회를 3일 개최했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16회째를 맞은 에몬스 품평회에는 전국 대리점주 120여명이 모여, 신상품의 특징을 직접 확인했다.

에몬스는 올해 브랜드 메시지를 '생활을 바꾸는 만남'으로 잡았다.

‘집’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세분화된 트렌드가 존재하고 있는 만큼 단순히 의식주를 해결하는 주거공간이 아닌, 활기찬 내일을 맞을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였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침대에서 바쁜 일상의 끝에 피로를 풀고,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자연친화적 신소재의 소파와 식탁에서 원하는 취미를 즐기는 콘셉트를 제시했다.

또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고품격 가구, ICT기술을 접목해 편안한 휴식을 돕는 침대와 매트리스, 소파, 식탁, 자녀방가구 등 6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침실의 경우 다양한 평형대에 맞춤형 가구를 제공하는 '크림라떼'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붙박이장에 다양한 옵션을 더하거나 뺄 수 있도록 했고,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기기를 빌트인 할 수 있는 전용 상부장도 출시했다.

특히 IoT 기능을 강화한 '이모션 매트리스'는 휴대폰과 연동해 1만개 이상의 침실조명을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수면상태를 감지해 플랫 모션이 적용되고, 알람을 맞춰두면 기상시간에 맞춰 매트리스 등판 상승 모션이 작동되는 등 ▲무호흡 ▲코골이시 진동 ▲알람시 등판 상승 등 8가지 슬립케어 모션과 6가지 슬립사운드가 내장돼 있다.

이 제품은 올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거실은 환경과 유해물질에 예민한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친환경 제품군을 강화했다. 천연재료를 고밀도·고압력으로 제작한 '포세린' 세라믹을 적용해 충격에 강하면서도 항균·방수 기능이 뛰어난 식탁 제품들을 개발했다.

'줄리아 20' 소파는 아기 젖병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를 채택했다. 실리콘 레더로 친환경성을 잡으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기본 방수기능은 물론 유성매직도 손쉽게 지워질 정도로 관리가 용이하다.

에몬스는 패키지 구성도 강화했다. 신혼가구·소형평수에는 '시에나' 전동소파, '모디스' 식탁, '블리스' 거실장을 추천하며 34평대는 '아도니스' 소파와 '몽블랑' 식탁, '샤르데니아' 거실장이 주력이다. 대형 평수에는 '오디세이' 소파와 '파르테논' 식탁, '샤르데니아' 거실장을 추천한다.

에몬스는 주니어 가구 라인은 원목 제품을 보강하며 전제품에 E0 등급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을 다수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조성제 에몬스 사장은 "주 52시간 근무와 워라밸(일과삶의 균형)이 퍼지며 사람들의 생활이 바뀌고 있고, 이를 반영해 브랜드 메시지를 정했다"며 "늘어나는 1인 가구가 필요로하는 콤팩트한 사이즈, 신혼부부도 부담없이 살 수 있는 가구를 공급하는 '만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을 잘하는 것 보다는 제품이 진정성을 갖는 것이 결국 소비자를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에몬스가 지켜온 본사 직접 배송 원칙 등은 진정성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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