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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① "안 사요" "안 팔아요"…日 경제 보복에 달라진 유통가


김혜수 기자2019/07/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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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유통업계의 풍경도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주도적으로 나서 일본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이젠 제품을 아예 팔지 않겠다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련 제품 매출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혜수 기잡니다.
[기사내용]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 마트.

마트 입구 간판에 "일본 제품은 판매하지 않습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일본 맥주와 담배 식료품 등 일본산 제품이 있던 진열대엔 모두 같은 안내문이 붙여 있습니다.

"외국산 식재료를 파는 코너입니다.그런데 이렇게 보시면 일본산 식재료를 파는 공간이 모두 텅 비어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소비자가 주도적으로 불매 운동을 벌이는 것에 더해 이젠 판매자도 자발적으로 일본 제품을 팔지 않겠다고 나서고 있는 겁니다.

[박은호/ 한국마트협회 부회장 : 일본이 과거에 대한 역사를 전혀 인식하지 않고 본인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하면서 오히려 우리한테 보복을 하니깐 그 부분에 대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뭔가 생각했는데 일본에서 합당한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 저희도 이것(판매중단)을 계속 연장할 생각입니다.]

일본 제품을 찾던 소비자들도 바뀌고 있습니다.

국내 대체 제품으로 눈길을 돌리는 등 일본 제품 안쓰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최아란/ 서울 성북구 : 아무래도 무의식중에 손이 한번 더 가던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고 아 이건 때도 아니고 조금 더 기다려보고, 우리 좋은 제품을 좀 더 찾아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게 있어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한일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분위기는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장 손쉽게 접할 수 있었던 일본 맥주의 매출은 한 주 전에 비해 20% 가까이 떨어졌고.

북적거렸던 대표적 일본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매장은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모두투어와 노랑풍선 등 여행사의 일본 여행 신규 예약은 절반으로 줄었고,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안 사고, 안 팔고.'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유통가의 분위기를 바꿔 놓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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