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미르IP 기반 소설·만화·영화 기획 중" 외 2건
조형근 기자
[앵커멘트]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발표)
1.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미르IP 기반 소설·만화·영화 기획 중"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미르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유명 무협 소설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 대표는 "만화, 영화 등도 제작을 계획 중"이라며 "이를 통해 IP 선순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39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3,235%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인사)
2. 애큐온저축은행, 이호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애큐온저축은행이 이호근 전 시카고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사장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체이스맨해튼 카드, 시카고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5년부터는 애큐온캐피탈의 경영 고문을 맡아왔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취임식에서 "애큐온저축은행을 2023년까지 자산 4조 5,000억원대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공헌)
3. 쿠팡, 장애인 선수단 창단…사격·볼링 등 20명
쿠팡이 탁구, 볼링, 사격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쿠팡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습니다.
선수단 전원은 중증 장애인으로 향후 전국장애인체전과 세계선수권 등 대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쿠팡에서 새롭게 펼쳐질 선수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