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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메가폰 잡은 영화 꿈나무들…롯데컬처웍스, 해피엔딩 영화교실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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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카메라 액션!]

'해피엔딩 영화제작교실'
광주 조선대학교에 오픈

영화 제작부터 연기까지
진로학습 체험의 장

[김은민·박수진 고등학생: 솔직히 평소에 저희가 영화를 찍을 기회가 많지 않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와서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직접 촬영까지 하게 돼서 뜻깊었던 것 같고...]

[이경민 고등학생: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 미리 체험해본다는 것이 큰 것 같고요. 더 재밌게 자신의 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오늘은 내가 '총감독'
멜로·코미디·호러·SF 장르 직접 연출

머리 맞댄 영화 꿈나무들
카메라 잡고 동선 맞추고

[김태엽 영화 감독: 영화 만드는 게 보는 것도 재밌지만 만드는 것도 재밌구나 짧게 체험했지만 다음에는 좀 더 제대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롯데컬처웍스, 영화 교육 프로그램
"미래의 영화 꿈나무들 계속 지원"



롯데컬처웍스, '영화제작교실 in 광주' 개최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차원천)는 지난 10월 19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을 진행했다.

영화, 영상과 관련된 꿈을 꾸고, 미래를 탐색하고자 참여한 광주의 중·고등학생 25명이 영화 제작 이론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본적인 영화 제작 과정과 촬영 장비에 대한 이론 수업부터 시작해, 콘티 작성과 구체적인 촬영 계획을 세우는 프로프로덕션 단계, 계획에 따라 직접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프로덕션을 거쳐, 찍은 영상을 편집하고 마무리 하는 포스트프로덕션까지 실제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투자 설명회 '피칭'과 영화 상영 후 감독, 배우가 앞에 나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GV'까지 함께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영화제작교실은 오후 5시까지 쉼 없이 이어졌다. 코미디, SF, 호러, 멜로 등 다양한 장르와 좀비, 짝사랑, 학교폭력 등 다양한 소재들에 학생들만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더해 영화를 만들어갔다.

대학교 캠퍼스 이곳 저곳을 누비며 완성시킨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오픈강좌가 마무리 됐다.

롯데컬처웍스의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은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영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보유하고 있는 극장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 중 영화 제작을 경험할 기회가 비교적 적은 지방 도시를 위주로 진행되는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는 열악한 접근성, 전문 교육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영화 제작을 경험할 기회가 비교적 적은 지역을 위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천안과 춘천의 학생들을 만났고, 4월과 6월에는 한국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시에서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모든 학생들이 힘든 내색 없이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영화 제작에 임해줘 기뻤다"며 "전국의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한 번쯤은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로학습 체험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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