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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포티넷, '데모센터' 본격 가동…"OT 보안 역량 집중"

OT 특화된 전문 벤더와 협력…"내년부터 OT 시장 공략 본격화"
'포티넷 보안 패브릭' 통해 공기업과 금융시장 대상 저변 확대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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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통합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 기업 포티넷이 최근 몇년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OT(운영 기술) 보안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자사의 엣지별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금융·공공 시장으로까지 넓혀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수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포티넷코리아가 최근 리모델링해 문을 연 데모센터. 국내 최초로 OT 보안 시연이 가능한 곳입니다.

기존 IT 보안 영역과는 다른 OT 자산, 사용 장비와 운영체제(OS), 프로토콜 등 OT 보안 위협에 특화된 대응 플랫폼입니다.

[배준호 / 포티넷코리아 상무 :
고객분들이 직접 테스트해보실 수 있는거죠. 다른 경쟁사나 해외 벤더들에게는 볼 수 없는 시설이기 때문에 국내 고객 입장에서는 포티넷 솔루션이 얼마나 경쟁력 있는지 보실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임재규 / 풀무원 차장 :
해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포티넷과 같은 글로벌 벤더에서 솔루션을 제시해주셨고 이 경험을 얻고자 CBC 센터에 방문을 했고 전문 엔지니어와 얘기를 나누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OT 보안은 공장, 발전소와 같은 산업제어 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의미합니다. 모든 것이 연결되고 통합 운영되는 '초연결 시대'인만큼 OT 보안 수요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T 보안 대비 사이버 위협 대비가 부족해 랜섬웨어 감염 등 전세계적으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포티넷코리아는 주요 산업 표준과 호환되는 보안 솔루션과 OT에 특화된 전문 벤더와 협력해 내년부터 OT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섭니다.

[조원균 / 포티넷코리아 대표 :
기존의 보안 패러다임으로는 엣지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없습니다. 이런 부분을 포티넷의 패브릭이라고하는 다양한 보안 아키텍처를 통해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저희가 지향하는 목표입니다.]

핵심 사업 모델인 '차세대 방화벽'으로 올해 상반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엣지별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OT 자산,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통해 공기업과 금융시장을 집중 공략해나갈 계획입니다.

[조원균 / 포티넷코리아 대표 :
내년에는 공공시장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 기술적으로 보면 OT와 클라우드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해온 가운데 발빠르게 스마트 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대응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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