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현대·기아차, 독일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하락세
김혜수 기자
현대·기아차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검찰이 현대·기아차의 현지사무소 8곳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34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23% 내린 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도 3.79% 하락한 7만8,900원에서 거래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현대·기아차의 독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소 8곳을 압수수색했다.
현지 검찰은 현대·기아차가 불법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부착한 디젤차량 21만대 이상을 유통했다고 보고 있다. 또 해당 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2020년까지 판매된 것으로 파악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29일 오전 9시34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23% 내린 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도 3.79% 하락한 7만8,900원에서 거래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현대·기아차의 독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소 8곳을 압수수색했다.
현지 검찰은 현대·기아차가 불법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부착한 디젤차량 21만대 이상을 유통했다고 보고 있다. 또 해당 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2020년까지 판매된 것으로 파악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