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랜드패션협회, 회원사 100개 돌파…"디자인 도용·위조품 유통 근절"
패션 브랜드·특허법인·위조품 모니터링 기업까지 도용·위조품 유통 막는다무신사 손잡고 '페이크 네버(FAKE NEVER)' 캠페인 확대 방침
민경빈 기자
 |
| 한국브랜드패션협회 로고(제공=무신사) |
한국브랜드패션협회가 패션 시장에서 디자인 카피·도용과 위조품 유통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모인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고 24일 전했다.
한국브랜드패션협회는 중견·중소 브랜드 패션업체들과 신생 기업들의 의견을 모으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조직이다.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와 제조사, 유통사 등이 모여 지난 2월 창립총회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협회 회원사로는 △ 디스이즈네버댓 △인사일런스 △예일 등 패션 브랜드와 지식재산권 분야 특허법인 해움, 인공지능 기반의 위조상품 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한 마크비전코리아 등이 있다. 향후 협회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픈마켓 플랫폼을 중심으로 위조품 온라인 유통 모니터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는 지난 2월부터 무신사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페이크 네버(FAKE NEVER)' 캠페인에 대해서도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활동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민경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