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친환경 기술력·제품 한데 모은 '쇼룸' 선봬
-27일 경기 화성시 S&I 센터에서 쇼룸 오픈식 개최신아름 기자
삼표그룹 쇼룸 오픈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표 |
삼표그룹이 주력 제품군을 경험할 수 있는 쇼룸(삼표그룹 홍보관)을 선보였다.
삼표그룹은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에서 쇼룸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S&I 센터는 그룹의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소로 친환경적인 신소재와 공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삼표그룹의 쇼룸에는 특수 콘크리트 개발에 전력을 쏟은 결과물이 한데 전시됐다. S&I 센터 1층에 위치한 내부 쇼룸은 그룹의 역사를 소개하는 기술홍보 공간과 접견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실외 쇼룸에는 삼표만의 특화된 공법이자 PC신기술로 지정된 더블월 공법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벽체와 UHPC 화분 및 벤치를 전시, 공간을 마련됐다.
이밖에도 쇼룸에는 다양한 모니터를 통해 나오는 기술 설명 영상과 국내 유일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인 'BLUECON WINTE',, 'SPEED', 'SELF' 등 VAP(Value Added Product) 전시모형 및 특수 시멘트(조강, 저발열, 플라이애시), 층간소음 저감용 몰탈 등 다양한 제품 모형들이 전시됐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품질 향상에 매진하는 동시에 건설현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나갈 계획"이라며 "학회 및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건설사 구매팀과 연구소,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체험형 쇼룸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