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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카카오와 코리아둘레길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오는 22일부터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상품 기획전 개최
권미나 기자

(이미지=한국관광공사)코리아둘레길×라이언·춘식이 배지

(사진=한국관광공사)19일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내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카카오 ESG 권대열 위원장(왼쪽)과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카카오와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내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해 약 45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을 조성,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실시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와 연계해 코리아둘레길을 홍보하고 코리아둘레길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이달 22일부터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상품 기획전 '걸어서 대한민국 한 바퀴, 코리아둘레길'을 선보인다.

해당 기획전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총 6회 진행된다.

걷기여행 상품 구매자에게는 한정판으로 제작한 '코리아둘레길×라이언·춘식이' 배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관광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미나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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