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천자이 더 레브' 견본주택 15일 오픈

'이천자이 더 레브' 투시도./이미지=GS건설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에서 세 번째 자이(Xi)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레브'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청약대상자는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해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계약자에 한해 정당계약 최초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중도금 무이자, 시스클라인(거실 1개소) 등을 제공한다.

단지는 남향 중심배치와 모든 가구 판상형 맞통풍 설계가 적용된다. 드레스룸, 현관창고, 복도펜트리, 알파룸(전용 117㎡), 베타룸(전용 84C㎡) 등이 제공된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와 송정중 등이 있다. 송정초교의 경우 증축 및 시설개선 중이며 증신로에서 단지를 거쳐 송정초·중학교까지 도로확장도 예정됐다. 증신로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 갈 수 있다. GTX 2기 사업으로 꼽히는 GTX-D노선 안에 이천시가 포함됐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