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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Q&A] 채권단, 조건부 허용 VS 박삼구 회장 "검토할 가치도 없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앵커멘트]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컨소시엄 허용 여부에 대해 '조건부 허용'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단 박 회장에게 구체적인 자금조달 계획안부터 내라는 건데요, 하지만
컨소시엄부터 허용해줘야 가능한 일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산업부 강은혜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사내용]
1.앵커: 오늘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컨소시엄 허용 여부에 대해 '조건부 허용'이란 결정을 내렸죠?

기자: 네, 오늘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요구를 조건부로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채권단은 박 회장이 1조원에 이르는 인수 비용의 조달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면 이를 검토해 보고 컨소시엄 허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즉, 우선매수권을 양도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불허하는데서 한발 물러나 누구에게 양도하는지를 보고 결정을 하겠다는 겁니다.

금호그룹측은 산업은행이 우선매수권 양도 허용 여부를 부의조차 하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산업은행 입장에서는 안건을 상정하고 주주협의회 전체의 의견을 모아 불허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법적 대응을 피해갈 길이 생겼습니다.

또 구체적이고 타당한 컨소시엄 구성안을 가지고 오면 다시 검토를 한다고 하면서 공을 다시 박삼구 회장에게 넘기게 됐습니다.

박 회장은 우선매수권 행사 기간인 다음 달 15일 전후로 자금마련계획서를 산업은행에 제출해야합니다.

2.앵커: 그런데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채권단 선택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는데, 왜그런거죠?


기자: 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채권단의 결정이 내려지자 곧바로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룹 측은 "컨소시엄 허용 논의가 마치 조건부로 컨소시엄을 인정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이는 다시 각 채권은행 표결을 거쳐야 하는 사안으로 사실상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조건부 허용'은 사실상 컨소시엄 불허와 다름없다는 겁니다.

박 회장은 그동안 "중국 더블스타가 6개 회사로 컨소시엄을 구성을 한 만큼, 평등 원칙에 입각해서 자신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보장해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일단 컨소시엄을 허용해줘야 재무적투자자(SI)를 끌어오고 그에따른 조달 계획도 제출할텐데, 이번 채권단 결정은 선후 관계가 잘 못됐다는 겁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 설명 들어보시죠.

[녹취]금호아시아나 관계자(음성변조)
"선후관계 자체가 먼저 컨소시엄 구성 여부가 결정이 돼야 어떤 전략적투자자(SI)가 있는지 (계획을)낼 수있고..그렇기 때문에 컨소시엄 관련 내용을 부의해달라고 요청했던겁니다."

이에 따라 박 회장 측은 채권단이 요구한 자금조달 계획 등 컨소시엄 구성안을 채권단에 제출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대신 기존 입장대로 절차상 문제 등을 들어 법적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3.앵커: 그런데 박 회장은 이미 1조원을 확보했다고 하지않았나요? 그 계획을 제출하면 될텐데 뭐가 문제인거죠?

기자: 네, 이에 앞서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인수대금 1조원을 확보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하지만 박삼구 회장이 돈을 빌리는 형태로 1조원을 마련할 경우 이자 상환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박삼구 회장은 부담이 너무 큰 방식은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즉, 처음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거기에 우선매수권을 양도하고 컨소시엄이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게 하는 구조를 고려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박 회장이 컨소시엄을 허용해달라고 채권단에 요청한건데요.

컨소시엄을 구성해도 된다는 확답이 없다면 컨소시엄에 참여할 전략적투자자를 끌어 들이는기가 매우 힘듭니다.

누구랑 컨소시엄을 구성할지 정해 오라는 채권단과,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하지 않으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다는 박삼구 회장 측의 힘겨루기가 다음 단계에선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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