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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운용 '환매 중단'에 속타는 투자자…'기다릴 수밖에'

앵커>
국내 전문 사모운용사 중 가장 규모가 큰 라임자산운용에서 펀드 환매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지난주에 전해드렸었는데요. 라임자산운용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선택이었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또 자산 매각이 이뤄지는대로 환매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자산 매각이 쉽지 않아 환매 재개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조형근 기자.


기자>
라임자산운용이 환매를 중단한 펀드의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라임운용은 사모채권과 메자닌(CB나 BW처럼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인 증권)에 투자한 펀드의 환매를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오늘부터 라임운용은 대출채권과 무역금융(수출 업체에 지원하는 금융대출)에 투자한 펀드의 환매도 중단키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환매가 연기된 펀드의 규모는 8,500억원 수준입니다.

라임운용은 향후 만기가 도래하는 코스닥 벤처펀드 등에서도 환매 중단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펀드의 환매 중단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환매 중단 예상 규모는 최대 1조 3,4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원종준 라임운용 대표는 오늘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발생한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했습니다.

원 대표는 "현 시점에서 자산 매각 등으로 펀드 수익률이 낮아지는 것보다는 환매 연기로 시간 확보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매각하는 것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라임운용은 내년 말까지 펀드의 63% 정도를 상환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투자자 불안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아직 환매 재개 시점이 불명확해 환매 중단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펀드가 투자한 고위험 채권의 경우 낮은 시장성으로 인해 매각이 쉽지 않고, 특히 메자닌은 최근 주가 급락 여파로 주식 전환을 통한 유동성 확보가 어려워졌습니다.

일각에선 채권 발행 회사가 재무상황 악화를 겪거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면, 원금 상환이 더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하는데요.

이종필 라임운용 CIO는 "주요 메자닌 자산은 만기상환보다는 다양한 옵션 행사를 통해 투자금 회수가 이뤄진다"며 "부도 가능성까지 고려해서 다양한 자산 회수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IFC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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