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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팸메일 발송량 美이어 전세계 2위

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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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보낸 스팸메일이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의 사이버보안업체 소포스에 따르면 올해 7월에서 9월 발송된 스팸메일은 미국이 11.3%로 1위, 한국이 9.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인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아시아 국가 비율이 전체의 50.1%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레이엄 클루니 소포스 선임 기술자문역은 “점점 많은 아시아인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나 감염을 막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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