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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서비스 업체 '프리챌', 아이콘큐브에 매각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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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파산신고 이후 공개매각을 추진하던 프리챌이 웹하드업체 '아이콘큐브'에 매각됐습니다.

프리챌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20일자로 프리챌 서비스를 아이콘큐브로 이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관되는 서비스는 프리챌 포털 서비스와 게임 등이며 프리챌 회원들의 개인정보도 이전됩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프리챌은 2000년대 초반 회원수 1,000만명을 확보하는 등 국내 대표 커뮤니티 서비스 업체로 주목받았지만 지난 2002년 커뮤니티 유료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사용자들의 이탈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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