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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국내산 원초 김 제품 개발착수

이충우

CJ제일제당이 전라남도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김과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유전자원 확보에 나섰습니다.

CJ제일제당과 전라남도는 오늘 오후 전라남도청에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자원개발 및 확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이르면 내년 3월 국내산 종자로 양식한 김 제품을 내놓고 다양한 해조류 종자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CJ 제일제당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이 발효돼 내년부터 외국산 종자사용에 대한 로열티를 지발해야 하는 상황에서 순수 우리종자를 개발ㆍ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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