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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에버빌' 현진, 기업회생 절차 종결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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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에버빌'로 알려진 중견 건설업체 현진이 기업회생절차를 마치고 시장에 복귀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현진이 올해 변제분 전액과 내년 변제분 20% 정도를 갚았고 향후에도 변제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보여 회생절차를 마친다고 밝혔습니다.

현진은 지난 2009년 9월 회생절차를 신청해, 다음해인 2010년 9월 회생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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