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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보금자리 '위례신도시 VS 하남미사'…유리한 조건은?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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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답보 상태에 빠졌던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지구의 보금자리 주택이 드디어 일반에 처음으로 공급됩니다. 내년부턴 보금자리 주택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어서 사실상 반 값 아파트를 거머쥘 마지막 기횐데요, 유리한 조건은 어딜까요? 최보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보상 문제로 반년 이상 미뤄진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의 보금자리 주택 본청약이 다음주 5일부터 2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사전예약 당첨분을 제외하면 위례와 하남 모두 각각 1,000여 가구 안팎으로 일반에 공급됩니다.

먼저 삽을 뜬 건 위례신도십니다.

위례신도시는 성남과 하남을 거쳐 서울 송파구가 포함되는데 이번에 공급되는 두 개 단지가 모두 송파구 장지동에 속합니다.

때문에 청약 불입액이 높은 사람일 수록 유리합니다.

전문가들은 사전예약 당시 청약 통장 불입액이 최고 1,900만 원에 달했던 만큼 이번 본청약에서는 2,000만 원은 넘어야 안정권에 들어설 걸로 분석합니다.

청약 불이액이 낮은 경우는 일반 보단 특별 공급을 또 위례보단 하남미사쪽을 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남미사는 사전예약때 상대적으로 청약 금액이 낮았던 만큼 본청약에서도 1,000만원 안팎이면 안정권에 들 전망입니다.

[인터뷰] 정종문 / LH 하남미사사업본부
"하남미사 본청약은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기 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실거주하실 분들께서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곳 모두 인근 아파트 시세의 6~70% 순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됐습니다.

위례는 최고 1280만 원, 하남은 최고 970만 원 수준입니다.

다만, 당첨이 확정되면 계약한 순간부터 위례신도시는 10년간 하남미사는 7년간 집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점도 유념해야 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bong0079@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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