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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산업자본 여부 외환은행 인수와 무관”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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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론스타의 산업자본 여부가 더 이상 외환은행 인수에 장애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김 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다양한 시장 해석이 쏟아지자 하루만에 서둘러 선을 그었습니다. 권순우 기잡니다.



< 리포트 >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론스타가 산업자본인지 여부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승인은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내에서 열린 행사에 앞서 론스타 산업자본 여부와 외환은행을 하나금융의 자회사로 편입할지 여부를 각각 검토하고 있지만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못 박았습니다.

[인터뷰]김석동 금융위원장
특별히 법률적으로 관련은 없어 보이는데 한번 볼게요. 특별하게 관계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야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은 론스타가 산업자본으로 결론이 날 경우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승인 건을 거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론스타가 산업자본인지에 대한 검토가 시기상으로 먼저 결정날 뿐 외환은행 인수 승인의 선행 조건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김석동 금융위원장
인수 승인은 시간이 좀 걸리는거고 산업자본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에서 열심히 보고 있다고 하니까 앞서서 먼저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론스타의 산업자본 여부를 결론짓지 않고서 외환은행 인수 승인을 먼저 내릴 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론스타가 산업자본으로 결론이 날 경우 2003년 당시 외환은행을 인수할 때 심사가 불충분했다는 논란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권 특히 야권에서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문제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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