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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경제정책]정부 "서민생활 지지대" 서민 "정책 못 믿어"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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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 한해 여러분은 경제적으로 어떤 점이 가장 힘드셨나요? 내년에는 뭐가 제일 걱정되시나요? 서민들의 목소리와 정부가 준비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함께 들어보시죠. 김주영 기잡니다.



< 리포트 >
[인터뷰] 50대 주부
"누구나 다 그렇죠 뭐. 물가 오르는 것 때문에 힘들죠. 뭐 어떻게 해달라고 해서 되는 것도 없잖아요. 솔직한 얘기로. 안 그래요?"

[싱크]박재완 / 기획재정부 장관
"물가 안정은 민생 안정의 근간입니다. 농수산물 수급 안정, 공공요금 관리, 정보 공개와 경쟁 촉진 등으로 서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생활 물가가 안정되도록 뛰고 또 뛰겠습니다."

[인터뷰] 민희원 /  예비 대학생(19세)
"아무래도 학생이다 보니까 등록금 같은 것이 제일 걱정이죠. 집안 사정도 그렇고 해서 생활비도... (아르바이트도 하고요?) 지금도 하고 있고요."

[싱크] 박재완 / 기획재정부 장관
"교육·주거·의료 3대 생계비를 줄여 서민의 어깨에 드리워진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박정선 / 67세
"이제 나이 들고 유통기한이 지나다보니까 사회에서 좋아하지 않고, 한직으로 이렇게 다니다보면 아무래도 여러 가지 서러움이 많지. 그런데다가 받는 것 뻔하지 최저 임금으로. 노임은 안 오르지... 모든 물가는 엄청 오르고 지금 모든 정책을 못 믿잖아요?"

[싱크] 박재완 / 기획재정부 장관
"일하는 복지를 바탕으로 취약 계층의 자립과 재기를 적극적으로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며 전달 체계를 효율화하여 맞춤형 복지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기획재정부 과천청사에는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표어가 크게 붙어있습니다.

이 같은 표어가 정부청사 울타리를 넘어 피부로 와 닿기를 서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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