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SK에 전기차 배터리 특허소송
임원식
전기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전지 생산기술을 놓고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9일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금지 청구소송을 접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LG화학은 "리튬이온전지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분리막 기술은 지난 2005년 자사가 개발해 이미 특허로 인정받았다"며 "SK이노베이션이 현대차에 공급하기로 한 배터리는 자사의 기술을 이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허를 침해한 만큼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9일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금지 청구소송을 접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LG화학은 "리튬이온전지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분리막 기술은 지난 2005년 자사가 개발해 이미 특허로 인정받았다"며 "SK이노베이션이 현대차에 공급하기로 한 배터리는 자사의 기술을 이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허를 침해한 만큼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