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동아제약, "모티리톤, 글로벌 신약으로 키우겠다"

공보영

< 앵커멘트 >
동아제약이 6년여 간의 연구 끝에 세번째 신약인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를 내놓았습니다. 3년 안에 중국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신약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공보영 기잡니다.



< 리포트 >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입니다.

모티리톤은 동아제약의 세 번째 신약으로 6년간 약 380억 원을 들여 국내 18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국내 위장운동촉진제 시장 규모는 약 2,000억원으로 현재 오리지널 약 6개와 제네릭 240개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아제약은 "기존의 소화제가 위장 기능 장애를 일시적으로 막아주는 기능을 한 반면, 천연물질을 바탕으로 한 모티리톤은 위장 기능 자체를 개선하는 복합기능을 가졌다"고 강조합니다.

시장 점유율 1위인 대웅제약의 '가스모틴'과 2위 JW중외제약 '가나톤' 등과 본격 경쟁에 돌입해 3년 안에 연 500억원대의 대형 제품으로 키우겠다는 목푭니다.

내년 1분기에는 중국에서 임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년 안에 4,500억 원 규모의 중국 소화불량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원배 / 동아제약 대표이사
"특히 모티리톤은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필요로 하는 약이라고 생각하고, 중국에 먼저 진출을 하고 그 영역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동아제약은 2002년 발매한 천연물 위염 치료제 '스티렌'이 연매출 800억원 대의 효자 품목이 된 것처럼 모티리톤을 '제 2의 스티렌'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공보영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