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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착한' 뉴타운 아파트에 분양시장 '열기'

조정현

< 앵커멘트 >
서울 답십리뉴타운에서 일반분양만 1,000가구에 가까운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뉴타운 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올해 마지막 뉴타운 분양 아파트가 선보였습니다.

답십리뉴타운 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위브'가 내일부터 청약에 들어갑니다.

아파트 32개 동에 2,652가구.

일반분양만 957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단집니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 더블 역세권으로, 입지 조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황윤향 / 견본주택 방문객
"앞으로의 전망이나 이런 것들이 위치적인 것도 그렇고, 주변 환경이 여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전농동이나 여러 군데가 (뉴타운사업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어서 앞으로는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브랜드 타운'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답십리16구역을 비롯해 답십리18구역과 인근의 전농7구역엔 앞으로 래미안 아파트 6,000여 가구가 들어섭니다.

분양가도 강점입니다.

3.3제곱미터당 1,550만 원에 책정돼 인근의 신규 입주 아파트 가격보다 100만 원 가량 낮습니다.

정부의 건설부동산 규제 완화로,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얼마 남지 않은 상한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현재 / 답십리 래미안위브 분양소장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하고 신규 입주 아파트와 비교하면 평당 약 100만 원까지 저렴합니다."

삼성물산은 분양을 앞두고 조합과 협의해, 당초 관리처분 계획안보다 분양가를 3.3제곱미터당 50만 원 이상 내렸습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뉴타운 아파트에 연말 분양시장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we_friends@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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