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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 ‘인순이 딸 스탠퍼드 합격은 거짓’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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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

가수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운영자인 왓비컴즈가 이번엔 가수 인순이의 딸 학력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1일 왓비컴즈는 타진요 카페를 통해 인순이의 딸 박세인(19) 양의 스탠퍼드 합격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왓비컴즈는 “미국 대학의 합격자 통보는 5월 중순이다. 어느 대학도 12월에 통보를 하는 대학은 없습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메일로 합격을 통보하는 대학은 하나도 없다. 5월말까지 합격통보를 받고 9월1일에 입학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순이가 출신도 그렇고 탈세를 하다가 걸려서 대한민국에 원한이 맺혀 원정 출산한 딸이 스탠퍼드에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한국인들의 염장을 질러 놓으려고 사기를 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순이 딸은 일반인인데 너무했다”, “왓비컴즈의 말이 거짓이라면 스탠포드 합격 증명서를 보여달라”, “왓비컴즈 말은 이제 못 믿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왓비컴즈는 지난 2009년부터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카페를 운영하며 타블로의 학력의혹을 제기해 온 인물이다.

이에 타블로는 지난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왓비컴즈를 고소했고, 검찰은 2009년 8월 타블로가 고소장을 제출한 이후 성적증명서 문서감정, 스탠포드 졸업생 조사 등을 거쳐 타블로가 스탠포드 대학의 학·석사 학위를 정상적으로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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