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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업계 첫 '가전 렌탈' 서비스 선보여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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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늘부터 TV나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3~4년에 걸쳐 분할 납부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종합렌탈회사인 KT렌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31개 점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객에게 가전제품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장기 할부 판매를 하게 됐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의무사용기간은 1년으로 이후 제품을 만기까지 사용하지 않고 반납하면 남은 기간 사용료의 절반을 위약금으로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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