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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피스텔 공급 전년比 2배 이상 ↑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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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피스텔 공급이 예년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건축허가를 받은 오피스텔이 모두 1,219동으로 지난 2010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2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지난해 8월부터 오피스텔도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되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오피스텔은 모두 929동으로 전년보다 3배 가까이 늘었고, 공사가 끝난 오피스텔도 347동에 달해 1만 4,300여 세대가 신규 공급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의 오피스텔 공급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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