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공정위원장 "유모차 등 비교정보 배포"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한국형 컨슈머리포트'를 통해 1분기내 분유나 유아복 유모차 등 고가의 유아용품에 대해 상품 비교정보를 생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수 위원장은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고가의 수입제품이 그 값어치를 하는지, 다른 국내 제품들과 성능이나 안전성 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 기업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등산화 디지털TV 스마트폰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품목에 대해서도 상반기 중에 비교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서 사기성 거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1분기 중 '위해정보제공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단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 다단계업체에 대한 대규모 직권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