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발매 첫 해 100억 돌파
공보영
보령제약의 고혈압신약 '카나브' 판매액이 발매 10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보령제약은 "현재 국내 고혈압약 시장규모는 약 1조 5,000억원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고혈압약의 월 처방액 증가세를 감안하면 2012년의 매출 성장세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0월 중남미 13개국에 3,000만달러 어치의 카나브 수출계약을 맺었고, 터키 등 3개국에도 4,500만달러를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12년간 모두 5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카나브는 지난 2010년 9월 식약청에서 국내 15번째 신약으로 최종 허가 받았습니다.
보령제약은 "현재 국내 고혈압약 시장규모는 약 1조 5,000억원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고혈압약의 월 처방액 증가세를 감안하면 2012년의 매출 성장세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0월 중남미 13개국에 3,000만달러 어치의 카나브 수출계약을 맺었고, 터키 등 3개국에도 4,500만달러를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12년간 모두 5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카나브는 지난 2010년 9월 식약청에서 국내 15번째 신약으로 최종 허가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