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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커피전문점 사업 철수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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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커피전문점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두산그룹은 계열사인 SRS코리아를 통해 운영하던 커피전문점 '페스티나 렌떼'사업을 접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RS코리아는 두산의 계열사인 DIP 홀딩스의 자회사로, 페스티나 렌떼 외에도 KFC와 버거킹 등 외식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SRS코리아는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 등을 감안해 커피전문점인 페스티나 렌떼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04년 첫 매장을 연 페스티나 렌떼는 현재 두산 계열사 사옥 내 4곳을 포함해 서울, 인천 등에서 총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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