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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수서발 KTX 운영사업 불참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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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서발 고속철도 민간 운영사업에 대우건설이 참여하지 않겠다고 최종 결정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철도 운영권 사업의 컨소시엄에 일부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내부 검토 결과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교통시설 운영 경험이 없는 건설회사가 운영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당초 대우건설은 동부그룹 등이 주도하는 민간 철도운영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유력시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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