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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세자금보증 1조 284억원 공급…지난해보다 71.9% ↑

최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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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무주택 서민의 전세자금보증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한 달 간 공급된 전세자금보증금이 1조 284억 원으로 전달 보다 70.9%,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71.9%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자금보증 이용가구 수도 모두 2만 8,522가구로 전달 보다 52.2% ,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봄 이사와 전세 재계약이 이뤄지는 사이 전세금이 오르면서 전세자금 수요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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